제목

그 사건을 해결하기에 그처럼 적합한 사람은 없었다

  “그 사건을 해결하기에 그처럼 적합한 사람은 없었다.” 

  랠프 윌도 에머슨이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에 대해 한 말이다

  우리가 이번 대선에서 뽑는 대통령이 바로 <이 시대 이 땅의 과제를 해결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링컨 얘기가 나온 김에 링컨 어록 하나

  “나는 도구에 불과했습니다. 노예제에 반대하는 국민과 군대가 모든 것을 해냈을 뿐입니다.” 

  실로 겸손하지만 내가 보기엔 진실을 이야기한 것이다

  민주화운동을 늘 훈장인 양 계속 우려먹는다고 평가받는 586운동권 정치인들이 이런 겸손을 보여준 적이 있던가

  “나는 도구에 불과했어요. 독재에 반대하는 위대한 국민들이 모든 것을 해냈을 뿐입니다.” 

  링컨의 어록 하나만 더

  “민심과 함께하면 어떤 것도 실패하지 않지만, 민심을 거스르면 어떤 것도 성공할 수 없다.” 

  그러나 정치란 민심만 추수(追隨)해서는 안 되고, 때로는 민심을 거슬러 이끌기도 해야 하니, 그래서 정치는 아무나 해서는 안 되는, ‘인간의 직업 중에서 가장 어려운 소업(所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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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황정근

등록일2022-03-01

조회수8,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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