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블랙 테크 위원회’(안)-박승찬
박승찬(칭화대 박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는 <국익의 길-미중 패권경쟁에 맞서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 (체인지업북스, 2022), 400쪽에서 국무총리 산하에 <미래 블랙 테크 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블랙 테크 즉 블랙 테크놀로지는 일본 작가 사또 쇼우지가 쓴 라이트노벨(만화소설?) <폴 메탈 패닉>에 처음 등장한 용어라고 한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는 첨단기술이나 개념 수준에 머물러 있는 첨단기술을 뜻한다. 이제 막 시장을 형성하고 있거나 머지않은 시점에 막대한 시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을 일컫는 용어다. 미래의 주도권은 결국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블랙 테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