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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잭슨 대통령의 관대함

미국 제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1767-1845. 재임 1829-1837)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서민 출신 대통령이다.
선거 구호가 ‘악당들을 몰아내자!’였다.
전쟁에서 다리를 잃은 상이군인이 잭슨 대통령을 구직 차 찾아왔다.
상이군인이 애원하며 말했다.
“먹고 살기 어려우니 조그만 우체국장 자리 하나 마련해 주십시오.”
잭슨이 물었다.
“지난 선거 때 물론 나를 찍었겠지요?”
상이군인이 솔직하게 대답했다.
“사실은 대통령님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잭슨의 대답이 압권이다.
“당신이 나라를 위해 다리를 잃었으니 그것으로 이미 나에게 투표한 것이나 진배없습니다. 우체국장에 임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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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황정근

등록일2024-08-12

조회수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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