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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활동 자극하는 정책 - 안재욱 경희대 교수

국민들의 물질적 복리를 늘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생산을 늘리고 개선하는 일이다.

그것은 새로운 자본의 축적과 생산기술 방법의 개선을 촉진하는 제도적 장치가 있어야 가능하다.

그런 제도를 마련하지 않은 채 아무리 금리를 낮춰 통화량을 늘리고 재정을 투입해도 경제는 결코 살아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의 남미 국가들은 물론이고 과거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도 경험한 사실이다.

-한국경제 2019년 10월 29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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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황정근

등록일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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