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BD (What Would Bismark Do?) :
국제정치학에서 "비스마르크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라는 질문은 하나의슬로건처럼 사용된다.
오늘날 독일은 잘 나가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탁월한 지도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지금도 독일에서는 사회적인 어젠다가 제기되거나 국가적 위기에 봉착하면 국민 스스로 던지는 질문이 있다.
바로 "비스마르크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이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1815-1898)은 독일 국민과 지도자들에게 변치 않는 '군주의 거울'이다.
- 김상근, <군주의 거울 : 키루스의 교육>, 29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