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wnews.co.kr/view.asp?aid=217061100021&s=101
김진태 의원은 1심에서는 지역 변호사들로부터 법률적 조언을 받았지만, 2심에서는 법무법인 바른과 황정근 변호사를 선임했다.
선거법 전문가로 불리는 황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당시 소추 대리인단의 대표 변호사 격으로 활동, 탄핵 무효를 주장했던 김 의원의 반대편에 있었다. 황 변호사는 도내의 또 다른 당선 무효 사건인 이철규 국회의원의 항소심을 맡고 있다. 그는 6·4 지방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은 이병선 속초시장의 항소심 변론을 맡았고, 이 시장은 2심에서 벌금 90만원을 받아 기사회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