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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서는 이번 인선에서 2명은 법원 내부에서 1명은 법원 외부에서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재야에서 15기 '황정근', 17기 '김선수' 주목=
'법조계의 논객' 황정근(57·15기) 법무법인 소백 대표변호사도 유력하게 거론된다.
황 변호사는 공직선거법 및 정치관계법 분야 최고 전문가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국회 탄핵소추인단 총괄팀장을 맡아 활약했다. 당시 명쾌하고 논리적인 변론으로 법조계 안팎의 큰 호평을 받았다.
판사 출신인 그는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재직 당시 영장심사제 도입·시행과 관련한 실무작업을 총괄하며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일조했다.
이번 대법관 후보 천거과정에서 김 변호사와 함께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의 천거를 받는 등 여야 정치인들과 재야법조계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