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62387&yy=2015
우선 상주-군위의성청송의 경우 상주와 군위`의성`청송은 생활권이 전혀 다르다. 상주는 전통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군위`의성`청송보다는 문경과 가깝다. 법원`검찰`세무 등 행정기관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거의 차이가 없다.
영주-문경예천도 전혀 자연스럽지 않은 결합이다. 문경에서도 상주와 합치는 것이 맞으며, 생활권이 다른 영주와 묶는 것은 억지라는 반발이 나오는 이유다. 영주 역시 문경이 아니라 생활권이 같은 봉화와 묶어야 한다는 불만이 나온다. ....
새누리당의 획정안이 특정인의 당선 실익을 먼저 고려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선거구 획정시한(13일)까지 빠듯하지만 재조정할 시간은 아직 남았다. 새누리당은 경북 선거구 획정안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