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11801031527106001
이전부지 선정작업은 국방부가 추진한다. 국방부는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공고하며 유치 희망 지방자치단체는 주민투표를 통해 유치의사를 결정한다. 이때 유치 찬성률이 높은 지역이 우선 고려된다.
새롭게 기지가 건설되는 지역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 대규모 군부대 주둔에 따른 인구(1만 명 이상) 증가와 부대 자체 및 방문객 소비를 비롯해 고용, 세수, 재정지원 등 막대한 지역경제 효과를 불러온다. 공군군수사령부가 지난 2008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K-2 공군기지는 연간 2729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