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2월 1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헌법재판소 2016헌나1)의 국회 소추위원 대리인단 총괄팀장(대표대리인)으로 선임되어 2017년 3월 10일 11시 21분에 8 대 0 전원일치 의견으로 대통령 파면 결정이 선고되기까지 약 3개월 동안 활동하였습니다.
이 재판의 최종승자는 국민입니다.
대통령 파면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후세 역사를 향해 준엄한 경종을 울린 것입니다.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기억과 역사의 기록 속에 법치와 정의의 가치를 선명하게 각인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