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벽돌공에게 물었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첫 번째 벽돌공이 답했다.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두 번째 벽돌공이 답했다. “교회를 짓고 있습니다.”
세 번째 벽돌공은 이렇게 말했다. “하느님의 성전을 만들고 있습니다.”
첫 번째 벽돌공은 생업(job), 두 번째 벽돌공은 직업(career), 세 번째 벽돌공은 천직(calling)을 갖고 있다.
미국 유명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 펜실베이니아대 교수(46)의 책 ‘그릿(Grit)’에 나오는 이야기다.
- 하정민(동아일보 2016년 12월 5일자 칼럼)
http://news.donga.com/3/all/20161205/81664623/1#csidx63fd554fd5276a7b9512485c6ccfe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