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안에 있는 사람
-Theodore Roosevelt. Jr.(1858~1919. 미국 제26대 대통령)의 1910년 4월 소르본대학 연설
중요한 사람은 이익이 되는지 아닌지를 따져대는 비평가가 아닙니다. 강한 사람이 어떻게 걸려 넘어지는지 또는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었는지 지적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실제로 경기장 안에서 싸우는 사람, 먼지와 땀 그리고 피로 망가진 얼굴을 가진 바로 그 사람이 중요합니다. 용맹하게 분투하는, 실수하고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곤경에 처하는 사람 말입니다. 왜냐하면 실수와 단점이 없이는 어떤 노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옳은 행위를 하기 위해 분투하며, 위대한 열정과 위대한 헌신의 가치를 알고 있는, 훌륭한 대의에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사람, 그는 최상으로 마침내 최고 성취의 환희를 알 것입니다. 그리고 설령 실패하는 최악의 경우라도 최소한 과감히 도전하다 실패했으므로, 결코 승리도 패배도 모르는 냉소하고 소심한 영혼을 지닌 자들과 함께 견줄 수 없는 그런 사람의 몫입니다.
"It is not the critic who counts; not the man who points out how the strong man stumbles, or where the doer of deeds could have done them better. The credit belongs to the man who is actually in the arena, whose face is marred by dust and sweat and blood; who strives valiantly; who errs, who comes short again and again, because there is no effort without error and shortcoming; but who does actually strive to do the deeds; who knows great enthusiasms, the great devotions; who spends himself in a worthy cause; who at the best knows in the end the triumph of high achievement, and who at the worst, if he fails, at least fails while daring greatly, so that his place shall never be with those cold and timid souls who neither know victory nor def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