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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심에 새로 합류한 소망은 공직선거법 관련 재판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황정근 변호사가 대표로 나왔다.
황 변호사는 국내에서 공직선거법과 관련 책을 집필한 몇 안 되는 변호사 중 하나로 당선무효형의 위기에 처해 있는 정치인들을 기사회생시킨 정치전문변호사라는 게 법조계 평가다.
1961년 서울 출생에 서울 대성고와 서울대 법대, 연수원 15기로 권 시장과는 직접적인 인연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