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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급한 불 껐지만 과제 산적… - 중앙일보 2017년 9월 25일

http://news.joins.com/article/21965743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 지명도 목전의 문제다.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헌법재판소는 지난 1월 31일 박한철 전 소장 퇴임 이후 8개월 넘게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앞서 지난 1일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주식 대박’ 논란으로 자진 사퇴하면서 헌재는 9명의 재판관 진용을 갖추지 못한 채 ‘8인 체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가 지난 11일 유남석 광주고등법원장(60ㆍ사법연수원 13기), 윤영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4ㆍ사법연수원 16기), 이은애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61ㆍ사법연수원 19기), 황정근 변호사(56ㆍ사법연수원 15기) 등 4명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추천하는 등 관련 움직임이 있는 만큼 조만간 청와대가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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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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