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컨트롤타워, 김앤장이냐 장앤김이냐
ㅡ김앤파트너즈가 답이다
두 명이 50%씩 투자하여 주식회사를 차렸다고 치자.
회사경영의 목표와 이상을 공유하면서 함께 사다리를 올라갈 때는 동업체가 잘 굴러간다. ...
그러나 사이가 틀어지면 회사가 마비된다.
이것이 바로 정돈(停頓) 상태다.
목표를 망각하고 한쪽이 몽니를 부리거나 딴죽걸기에 나서면 정돈상태에 빠지고 만다.
그래서 50 대 50으로 합작회사를 세울 때는 적어도 어느 한 쪽이 주식을 단 한 주라도 더 보유하도록 합작투자계약을 해야
나중에 주주 간 의견대립으로 회사가 정돈상태에 빠지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대외적ㆍ공식적으로는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는 당연히 부총리가 맡아야 한다.
기획재정부장관이 왜 단순한 장관이 아니고 부총리인가?
경제정책에 관하여는 국무총리의 위임을 받아 관련 행정기관을 총괄ㆍ조정하기 때문에 부총리이다
(정부조직법 19조 4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