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는 암컷’ 발언은 명백하게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으로서 책임 있는 공당(公黨)이라면 응당 징계절차를 밟아야 마땅하다. 신성로마제국은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며 제국도 아니라는 말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맞는가.
정당의 당원은 모름지기, ▲소속 정당의 정강과 기본정책 및 당명·당론에 명백하게 어긋나는 언행, ▲타인에 대하여 모욕적·협박적 표현을 하거나 타인이나 사자(死者)의 명예를 훼손하는 언행, ▲타인에 대하여 불쾌감 또는 성적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음란하거나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는 언행, ▲성별·나이·인종·지역·사회적 약자·소수자 등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언행, ▲예의에 어긋나는 반말·욕설이나 과도한 고성·고함으로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언행, ▲구체적인 장소와 상황 등에 비추어 일반 국민에게 불쾌감·혐오감 등을 유발하는 언행, ▲그 밖에 소속 정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일반국민의 윤리적 감정이나 국민정서를 해치는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